728x90 반응형 해외 여행9 나트랑 여행 5일차(마지막) 굿바이, 나트랑마지막 날 짐정리새벽부터 속이 뒤집혀 눈을 떴다. 친구는 이미 화장실에 있었고, 밤새 배앓이를 했다고 했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둘 다 상태가 좋지 않았다. 지사제를 나눠 먹고 차례로 속을 비우고 나니 조금은 진정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침으로 또 게국수를 먹으러 갔다. 이제는 얼굴만 봐도 사장님이 ‘옥수수?’ 하며 메뉴를 알아보실 정도. 마지막까지 맛있게 식사하고 숙소로 돌아와 짐을 정리했다.숙소로 돌아와서 짐을 분리하고 정리했다. 특가 항공권을 이용했기 때문에 위탁수하물이 없었던 관계로 20kg 위탁수하물을 추가해두었다. 옷가지는 포세린백, 작은 가방에 소품들을 잘 담고 수하물용은 캐리어에 잘 넣었다.체크아웃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눌렀다. 사람이 가득 차서 2대를 보낸 뒤에야 .. 2025. 4. 25. 나트랑 여행 4일차 이번에는 너무 앞선 날들에 체력을 몽땅 써버리는 바람에 제일 짧고 여유로운 그리고 많이 속상한 여행기가 되겠다. 그럼 3일차 들어가봅시다!만족스러운 분짜하노이, 카페 도로시지금까지의 여행기를 보면, 필자와 친구는 굉장히 크게 가리지 않고 잘 먹는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분들은 이곳에서 야식, 저녁식사를 드시러 오시는 것 같았다.하지만 우리는 아침으로 먹기위해 갔다. 분짜와 혼합 남부 쇠고기 국수를 시켰다. 그럭저럭 맛있었다. 분짜는 한국에서도 맛있게 먹는 보장된 맛이라서 신경 안 쓰고 먹었다. 정말 맛있었던 것은 혼합 남부 쇠고기 국수였다.분짜 7.5만동, 혼합 남부 쇠고기 국수 7만동으로 가격도 저렴했다. 아 분짜는 아는 맛, 쇠고기 국수는 너무 맛있어서 친구랑 싹싹 긁어먹다 못해 분짜 사리로 나.. 2025. 4. 24. 나트랑 여행 3일차 여행을 다녀와서 필자의 몸무게는 4kg이 늘었을 정도로 식도락, 먹부림 여행을 찍었다는 사실을 알리며 나트랑 여행 3일 차를 시작한다.물갈이 걱정없는 Dasani 생수새벽 6시, 친구의 사부작거림에 눈을 떴다. 배보다 갈증이 심해서 24시간 편의점에서 Dasani 생수 2병과 과자를 사 왔다. 코카콜라 브랜드 생수라 물갈이 걱정이 덜했고, 감자맛 쌀과자는 개별포장에 양도 푸짐했다. 일부는 키퍼분들께 팁과 함께 나눠드렸다. 시간이 남아 호텔 옆 망고카페로 향했다.로컬 맛집 나트랑 게 국수아침은 작년에 무심코 들렀던 게국수 로컬 맛집으로 정했다. 리뷰가 많아졌다. 나만의 숨겨진 가게였는데 아쉽게 됐다.주문과 동시에 야채와 오징어채가 담긴 접시를 주신다. 여기에 라임을 짜서 넣고 기다렸다가 게국수가 나오면 함.. 2025. 4. 23. 나트랑 여행 2일차 공항에서 0.5박 호텔로 픽업, 다음날 숙소로 샌딩까지한국에서 미리 예약해 둔 서비스는 3단 콤보였다. 야간운행 추가금도 없고, 기사님께 감사의 팁을 드리며 깔끔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친구가 추천해 준 투어비스에서 예약했다. 나트랑 도깨비에서 패스트트랙을 구매했는데 왜 픽업은 따로 했느냐? 우리가 나트랑 도깨비의 존재를 쩜오픽업샌딩을 예약한 뒤에서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조식 미포함 옵션으로 예약했다. 여행 준비의 반성과 만족 이 낡은 이들은 문명의 이기, 집단 지성을 사용하지 않고 그저 대가리를 깨어가며 여행준비를 해온 탓이기도 했다. 이런 데서 이상하게 효율 없이 생각했다는 것에 두 사람 모두 반성과 후회를 했다. 하지만 머리를 3달 동안 꽁꽁 싸매며 고민한 끝에 2인 경비가 .. 2025. 4. 22. 나트랑 여행 1일차 열전사 카메라를 구비했다고 했던 것을 기억할까, 사실 이걸로 여행사진 많이 찍어오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너무 번거롭고 귀찮았다. 그러니 이 여행기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휴대폰 카메라나 액션캠이 제일이라는 것을 먼저 언급해 본다. 한국을 떠나기 전에는 분명 잘 찍었는데, 도착해서는 거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지만.. 그마저도 잘 안 찍었다. (사진이 별로 없다는 걸 뭘 이렇게 까지 장황하게?) 일단 여행 1일 차 시작!공항에 도착, 아슬아슬한 수하물 무게분명, 5kg도 안될 것이라 예상했던 짐이 친구와 나, 각각 8kg과 11kg이 나왔다. 옷만 챙긴 것 같았는데 뭐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거야? 여행을 너무 기대한 것인지 여하튼 인천공항의 저울은 편리했다. 그냥 바닥에 전자저울 위에 얹어두면 되는 것이.. 2025. 4. 21. 2025 나트랑 여행 동선 정리: 공항 도착부터 숙소 체크인까지 이번 나트랑 여행은 4월 13일 새벽에 공항 도착이라, 사전에 동선을 잘 정리해두는 게 중요했어요. 공항에서 숙소까지 어떻게 이동할지 미리 계획해두면 도착해서 덜 헤매게 되니까요.나트랑 공항 도착 시 확인할 것들공항명: 깜라인 국제공항 (Cam Ranh International Airport)입국심사 → 수하물 수령 → 환전 가능 창구 순으로 이동베트남동(VND) 소액 환전은 공항에서 일부 가능하지만, 우리는 한국에서 미리 환전 완료했기에 패스심야/새벽 시간이라 Grab 앱 호출은 어려울 수도 있음우리의 선택: 공항 픽업 예약새벽 도착이고 짐도 있어서 고민 없이 픽업 서비스를 예약했어요. 미리 예약해두면 기사님이 공항에서 기다리고 계시고, 수속 마치고 바로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가격도 둘이 나누면.. 2025. 4. 5.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